호남권뉴스

전라남도는 올해부터 56세 도민을 대상으로 국가건강검진 시 C형간염 항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항체 양성 판정을 받은 경우 확진 검사의 본인부담금을 최초 1회 전액 지원합니다.

확진 검사는 감염 여부를 직접 판단하는 검사로, 신청은 ‘정부24’ 또는 보건소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기한은 다음 연도 3월까지입니다. 

전남도는 고흥 등 7개 군을 중심으로 C형간염 퇴치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난해 전남의 C형간염 환자 비율이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