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박물관, 300억 들인 도자문화관 올 12월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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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박물관이 숙원이었던 도자문화관 건립공사를 마무리하고 올 12월 일반에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2년 첫 삽을 뜬 도자문화관은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 3개의 상설전시실과 도자기 전문 수장고, 2층에는 카페 등 관람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입니다.
신안 해저 문화유산을 비롯해 강진 고려청자, 광주 충효동 분청사기 등 이 지역 출토 도자 유산을 보관하고 전시할 도자문화관은 한국 뿐만아니라 아시아 도자기에 얽힌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낼 계획입니다.
최흥선 관장은 “도자문화관 개관을 기점으로 광주박물관은 아시아 도자문화를 대표하는 전문기관으로 정체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며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는 문화공간이자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