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국가명승 '환벽당' 자연경관 개선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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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정문화재 명승인
광주 충효동 '환벽당' 일대에 대한
자연경관 개선과 유물발굴 사업이 추진됩니다.
광주시는 내년도 국비예산 29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국가 지정 문화재인 명승 환벽당의 자연경관 개선과
충효동 왕버들군 후계목 이식 등
16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환벽당은 송강 정철이학문에 정진했던 정자로,
광주시는 환벽당 뒤편에 배롱나무화 매화를 심고
돌담과 왕대 숲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자연방사가 불가능한
천연기념물 원앙과 수리부엉이 등을 보호하는 동물보존관을
우치공원에 설립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