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예술의전당 직원 폭언·갑질 신고…직장 내 괴롭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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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예술의전당에서 한 직원의 상습 폭언과 갑질 의혹이 제기돼 전당 측이 직장 내 괴롭힘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의상·소품 담당 직원 A씨는 예술단원들에게 외모 비하와 욕설을 일삼고 부적절한 업무 지시를 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피해를 주장한 직원은 10여 명에 달하며 일부는 병원 치료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사실이 과장됐고 내부 고발자들의 보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전당 측은 조사를 마친 뒤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