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사노조 설문 "초등교사 80%, 체험학습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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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사노조는 "초등학교 현장 체험학습 중단을 요구한 관내 초등학교 교사들이 80%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사노조는 광주 시내 초등학교 교사 천 390명을 대상으로 최근 초등학교 체험학습 과정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에 대해 인솔교사의 책임을 물은 법원 판결에 대해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응답자 283명 중 현장 체험학습을 전면 중단해야 한다고 답한 교사는 220명으로 80%였습니다.
부담은 되지만 교육과정에 필요하다고 답한 교사는 58명으로 20%였습니다.
올해 체험학습 실시 여부에 대해서는 보류하기로 했다는 응답이 154명으로 54%, 진행하기로 했다고 답한 교사는 123명으로 43%, 기타 6명으로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