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 민간위원 자격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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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경찰서는 교통안전심의위원회 민간 위원들의 자격 요건을 검증하는 실태조사를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과거 성범죄로 처벌받은 민간 위원이 이를 숨기고 위원직을 유지하다가 사퇴한 데 따른 후속 조처로 서부경찰서는 16명의 위원 전원이 참석하는 회의를 조만간 열어 해촉 사유 등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위원들의 동의를 구해 범죄경력을 직접 조회하거나 범죄경력 조회서를 제출하도록 하는 방안도 논의합니다.
2년의 임기가 끝나면 재위촉 과정에서 간소하게 이뤄졌던 자격 요건 검증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이 운영하는 교통안전심의위원회는 횡단보도나 불법주정차 구역 등 교통 관련 시설물의 설치 등을 심의하는 민간 기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