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중국 칭다오시, 우호도시 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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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오늘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와 '우호 협력 도시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가 중국 지방 도시와 교류 협정을 체결한 것은 2017년 장쑤성 옌청시와 맺은 이후 7년 만으로 국제
교류 협정을 체결한 지방정부는 자매결연도시 5개국 7개 도시, 우호 협력 도시 10개국 18개 도시로 늘었습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광주시 대표단은 전날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를 방문해 협정을 체결하고 경제·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칭다오시는 인구 1천37만명이 거주하는 산둥성 최대 공업도시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마트 팩토리와 가전, 신에너지 등 산업이 발달해 활발한 교류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