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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무안공항 둔덕, 공사비용 절감 검토없이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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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범기자 댓글 0건 조회 34회 작성일 2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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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사고의 핵심 원인으로 지목된 콘크리트 둔덕 구조물이 공사비 절감을 위해 설치됐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감사원이  국내 15개 공항을 점검한 결과  무안공항 등 8개 공항의 14개 로컬라이저 구조물이 면밀한 검토 없이 철근 콘크리트 기초 등 부러지기 어려운 구조로 잘못 설치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무안공항 등 
일부 지방공항은 공사비 절감을 위해 지형을 그대로 유지하며 경사를 남겨둔채 조성됐고 이때문에 로컬라이저 높이를 맞추기 위한 콘크리트 기초와 둔덕이 설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무안공항의 경우 
국토부가 지난 2003년 취약성 검토 없이 콘크리트·둔덕을 설치하게 했는데, 2007년 한국공항공사가 이에 대한 보완 요청을 했는데도 개선 조치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