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정 의장, '금타 화재·지하철 민원' 광주시 대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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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인한 지역경제 위축과 도시철도 2호선 공사 민원에 대해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신 의장은 오늘 열린 제332회 제1차 정례회 개회사에서 "금호타이어 공장의 가동 중단이 장기화할 경우 협력업체와 노동자 등 지역 산업 전반에 심각한 타격이 우려된다"며 "2천500여 명의 노동자 생계가 걸린 문제인 만큼 고용 안정과 조속한 복구를 위해 광주시와 관계기관이 책임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지난달 21일 중흥동 219정거장 인근에서 주택 담장이 붕괴한 사고를 언급하며 "주민들이 지반 침하와 균열 등으로 수년간 고통받고 있다"며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공사 시 유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신 의장은 또 내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도 독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