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여수 진남관' 오늘 재개관…10년 걸친 보수공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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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304호 진남관이 10년에 걸친 해체 보수 공사를 마치고 오늘(30일) 재개관했습니다.
국가유산청과 여수시는 지난 2015년 건물 뒤틀림과 지반 하부가 침식되는 등의 구조적 안전성 문제가 발생, 해체 보수 공사에 들어가 일제가 훼손하기 전의 형태로 원형 복원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진남관은 현존하는 지방 관아 중 가장 규모가 큰 목조 건물로, 1963년 보물로 지정된 데 이어 2001년에는 국보로 승격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