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산업안전보건법 전면 적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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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오늘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노동자와 사업장에 산업안전보건법을 전면 적용해야 한다"며 법 개정을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올해 처음으로 세계 산재 사망 노동자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지만 일부 특수고용노동자들은 산업안전보건법을 적용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산업재해의 위험성을 안고 있는 화물 운수 노동자나 배달 노동자 등 특수고용노동자들을 보호할 법적 제도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