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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80대 어머니 살해' 60대 아들, 첫 재판서 혐의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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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재훈기자 댓글 0건 조회 89회 작성일 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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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에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60대 아들이 법정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습니다. 


광주지법 제13형사부는 오늘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64살 A씨에 대한 첫 재판을 열었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29일, 설날 새벽 광주 동구 학동의 한 아파트에서 함께 살던 80대 어머니를 수차례 때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어머니가 치매를 앓아왔고 자신도 따라 죽으려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면서도, 범행 당시 심신미약 상태였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정신 감정을 요청했습니다. 


법원은 정신 감정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며, 다음 공판은 오는 다음달 14일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