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노사민정, GGM 노사에 중재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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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노사민정 협의회는 오늘 '광주형 일자리'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노사 갈등 해결을 위한 중재안을 GGM 노사와 광주시에 전달했습니다.
노사민정 협의회는 GGM 경영진과 노동조합 모두에게 GGM 설립 시 노사민정이 합의한 노사상생발전협정서 준수와 노사 문화 개선 방안 마련을 권고했습니다.
GGM 경영진에게는 노조와 상생협의회 활동에 필요한 사무실 제공은 물론 조합비 일괄공제 도입, 단체교섭 시 근로시간 면제 범위 확대, 2교대 도입 등을 통한 공급 물량 확대와 신규 모델 도입 등 비전 제시, 공동근로복지기금 확대를 권고했습니다.
노조에는 35만대 생산 목표 달성 시까지 파업을 유보하고, 35만대 생산 목표 조기 달성을 위한 2교대 근무 적극 협력을 권고했습니다.
광주시에 대해서는 공동복지프로그램(사회적 임금) 적극 이행과 공동근로복지기금 증액, 주거지원비 현실적 수준 지원, GGM 갈등 현안 모니터링을 위한 노사민정협의회 산하 상설기구 설치를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