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혐의' 불법체류 외국인 경찰서 호송 중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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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혐의로 붙잡혀 경찰서로 연행되던 외국인 피의자들 중 1명이 도주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15분쯤 불법 도박 혐의로 붙잡힌 베트남 국적의 남성 A씨가 광주 광산경찰서 현관 앞에서 도주했습니다.
A씨는 어젯밤 11시 50분쯤 광산구 송정동 한 주택에서 같은 국적 남녀 외국인 10명과 도박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며, 수갑을 찬채 경찰서로 호송되는 과정에서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