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 '산불 진화·수해 대응 험지' 펌프차 첫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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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안전본부가 재난 현장 역량 강화를 위해 다목적 특수차량인 험지 펌프차를 도입했습니다.
광주소방본부는 광산소방서 평동119안전센터에 험지 펌프차를 배치해 차량·장비 조작과 도로 주행 등 적응 훈련을 마쳤으며 다음달부터 운용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험지 펌프차는 물 3천300ℓ를 싣고 45도 경사를 오를 수 있으며, 고압 호스 릴이 장착돼 있고 주행 중 방수도 가능해 신속한 화재 진압과 산불 진압에 효과적입니다.
또 수심 1.2m까지 주행할 수 있어 수해 지역 인명구조 활동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