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 수업 중 교사들 신체 '몰래 촬영'한 학생들…경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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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중학생들이 수업 중 교사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다가 적발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오늘 도내 한 중학교에서 발생한 불법 촬영 성범죄 사건의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학교에서는 제자가 수업 지도 중인 이성 교사의 신체를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영상이 다수 발견돼 문제가 됐습니다.
학교 측은 자체 조사결과 가해 학생과 피해 교사가 다수인 정황을 파악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