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뉴스

광주시가 시청이 있는 서구 치평동에서 복합쇼핑몰과 

도심개발이 이뤄지는 광천동, 임동 일대에 

도시철도를 놓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기존에도 교통·유통·여가 시설이 몰려있어 

극심한 혼잡을 빚어온 곳으로 향후 대규모 개발사업들이 예정돼있어 

교통 대책 마련이 시급한 구간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6천억원을 들여 7∼8㎞ 길이 노선을 확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60%가량 국비를 지원받고, 방직공장 개발과 

신세계백화점 확장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공기여금 등으로 

예산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