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뉴스

광주시의회 5·18 특별위원회가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를 향해  
조사 결과 보고서를 즉각 공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특별위원회는 오늘 성명을 내고
지난달 전원위원회에서 원안 의결한 개별 조사 결과 보고서를 조사위가 공개하고
대시민 보고회와 토론회 등을 통해
광주 시민사회의 의견을 수렴해야 할 책무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위는 "조사 부실 의혹 등 섣부른 평가나 예단을 막기 위해서라도
개별 조사 결과를 속히 공개하고 광주 시민사회의
의견 수렴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5·18조사위는 출범 후 4년 동안
직권조사 21건, 신청사건 216건을 조사했으며
오는 6월까지 전원위 의결을 거쳐 종합보고서를 작성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