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로비 농성 물품 빼낸 공무원 3명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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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광주시청 1층에서
장기 농성 중인 보육 대체 교사들의 물품을 철거한
광주시청 직원들이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9일)
재물손괴 혐의로 광주시청 직원 A씨 등 총 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8월 24일 새벽 1시쯤
광주시청 1층 로비에 있던
보육 대체 교사들의 물품을 청사 밖으로 빼내고
벽보를 벽면에서 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