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최근 백일해 환자 9명 발생…"예방접종 서두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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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도 2급 법정 호흡기 감염병인 백일해 환자가 증가해 보건 당국이 어린이 예방접종을 당부했습니다.
올해 들어 지난 4일까지 광주 지역에서 발생한 백일해 환자는 모두 1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전인 2019년의 29명보다 적지만, 최근 2주에만 9명이 몰렸습니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균에 의해 발생하는 2급 법정 호흡기 감염병으로, 발작성 기침과 기침 후 구토나 무호흡 등 증상을 동반하는데 백일해 예방접종은 어린이 국가 필수 예방접종 18종에 포함돼 있으며 총 6회 접종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