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압·욕설' 광주·전남 경찰관 평가에 부정 사례 수두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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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를 받는 피의자에게
강압적인 태도를 보이거나 욕설과 반말을 하는 등
일선 경찰관의 공정성과 직무능력이 의심되는 사례들이
변호사들에 의해 공개됐습니다.
광주지방변호사회는 오늘
광주·전남 경찰청 및 일선 경찰서 소속 경찰관을 평가한
'2023년도 사법경찰 평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경찰 수사 사건을 맡아 조사에 입회한
변호사 144명이 담당 경찰 653명을 평가한
천 38건의 평가서를 분석했습니다.
하위로 평가받은 경찰관들은
고압적인 말투와 태도,
특별한 이유 없이 늦어지는 수사 진행 등이
공통으로 언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