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추천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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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국립 의과대학 신설을 위해 정부에 통합의대 추천서를 제출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늘 대통령실과 국무총리실, 교육부, 보건복지부에 보낸 추천서를 통해 2026학년도 3월 개교를 위해 국립 의대 설립과 정원 배정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두 대학이 공동 작성한 통합의대 기본 계획서에는 대학 설립 취지와 교육 방향과 의대 규모 등이 반영됐습니다.
의대 정원은 거점 국립대 의대와 비슷한 200명 규모로 정했습니다.
전라남도의 추천에 따라 두 대학은 오는 29일 통합의대 명의로 한국의학교육평가원에 예비 인증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이어 연말까지 교육부에 대학 통합신청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통합 작업에 나설 예정입니다.
전라남도는 통합의대 신설과 관련해 중앙 부처는 물론, 의료계를 상대로 설득에 나설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