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 횡령한 광주 차량부품 개발업체 대표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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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보조금으로 지급받은 인건비를 빼돌렸다는 내부고발이 제기된
광주지역 자동차 부품 연구개발 업체 대표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26일)
이 같은 혐의로 광주 지역 차량 부품 연구·개발 업체 P사의 대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019년부터 2020년까지
기존 직원 인건비를 부풀리거나
다수의 허위 직원 명의로 인건비를 지원받는 수법으로
정부 보조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초 내부고발 당시에는
편취액이 4억원가량으로 추정됐으나,
수사 결과 32억여원으로 횡령 혐의 액수가 늘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