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병영성 성벽 일부 붕괴…관광객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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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문화재 전남 강진 전라병영성 성벽 일부가 붕괴돼
관광객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남문 옆 성벽이 15m 정도가 무너진 것으로
붕괴 구간의 성 안쪽은 흙으로 바깥쪽은 돌로 쌓은 곳입니다.
강진군은 최근 비가 많이 내린 후 흙이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면서
성벽 내부 압력이 높아져 붕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군 관계자는 "신속한 복구를 위해 문화재청과 협의해
긴급 보수사업비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