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50대 기초생활 수급자 홀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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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단절된 채 지내던
50대 기초생활수급자가 홀로 생을 마감한 지
일주일여 지나서야 발견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와 북구청 등에 따르면
어제 오후 1시쯤
북구 두암동 한 주택에서 57살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택배기사가 A씨의 집을 방문했다가
숨져 있는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발견 당시
A씨의 시신은 부패한 상태로
경찰 감식 결과 A씨는
닷새에서 일주일 전 자연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