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횡단 70대, 유턴 차량에 치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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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경찰서는 오늘
무단횡단하는 보행자를 자동차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5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어제 오후 2시 20분쯤
광주 북구 문흥동 한 도로에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가
70대 보행자 B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안면부를 크게 다친 B씨는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 도중 사망했습니다.
유턴하던 A씨는
편도 1차선 도로를 무단횡단하던
B씨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