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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동원시민모임 "양금덕 서훈 무산 1년째…굴종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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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재훈기자 댓글 0건 조회 946회 작성일 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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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오늘(7일) 

양금덕 할머니에 대한 

대한민국 인권상 서훈 절차가 무산된 지 1년을 맞아 

다시 한번 정부를 규탄했습니다. 


시민모임은 성명을 통해 

"지난해 인권상 최종 후보자로 추천된 

양 할머니가 상과 훈장을 받지 못한 상태로 1년이 지났다"며 

"당시 '이견'을 제시한 외교부는 

1년이 다 되도록 그 사유도 밝히지 않고, 

주무기관 협의 요청에도 응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이 자국민에게 

훈장을 주는 것조차 마음대로 하지 못하고 

일본 눈치를 살펴 가며 결정해야 하는가"라며 

"양 할머니의 서훈 무산은 

굴종 외교, 퍼주기식 외교의 

민낯을 보여주는 것이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