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축사서 소 63마리 집단 폐사…경찰, 원인 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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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의 한 축사에서 소 63마리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해남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해남군 송지면 한 축사에 소 몇 마리가 죽어있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과 수의사 등이 확인한 결과 전염병을 의심하기 어렵고, 외부 공격으로 볼만한 외상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먹이를 주지 않아 소가 죽게 된 것인지, 외형상 나타나지 않은 질병으로 인해 집단 폐사한 것인지 등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