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1인 가구 고독사 추정 변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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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광주에서 고독사로 추정되는 변사사건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어제 오후 북구 풍향동 한 원룸에서 58살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발견했습니다.
발견 당시 A씨는 이미 사망한 상태로 타살 등 범죄 정황은 없는 것으로 경찰은 추정했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였던 A씨는 형제들과 연락을 끊고 지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제 북구 두암동 원룸에서도 혼자 살던 49살 B씨가 사망한 채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B씨가 지병으로 인해 숨진 것으로 보고 가족에게 사망 소식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