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생물자원관, 진도 해역서 221종 어류 서식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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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진도 전역을 대상으로 어류 종 다양성 현장 조사를 벌인결과 총 221종의 어류 서식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섬 지역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물 주권 강화를 위해 실시됐는데 기존에 진도에서 기록되지 않았던 어류 74종이 새롭게 확인됐습니다.
특히 진도 연안에서는 국내 미기록 어종인 도미과 어류의 서식이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도미과 어류의 유입경로와 분포 정보, 유전적 특성을 분석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연구 결과는 전문학술지에 발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