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뉴스

광주 남부경찰서는 술을 마신다고 야단치는 가족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A씨는 오늘 새벽 2시 20분쯤 광주 남구 송하동 한 아파트에서 흉기를 휘둘러 여동생 B씨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집에서 술을 마시던 A씨는 가족들이 잦은 음주를 나무라자 술김에 화를 참지 못해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가 알코올의존증을 앓고 있다는 가족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