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유가족들 "안전한 대한민국 건립"
페이지 정보
본문
10주기를 앞둔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이
세월호 선체가 있는 전남 목포 신항을 찾아
안전한 사회 건립을 위한 결의를 다졌습니다.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등으로 구성된
'세월호참사 10주기 전국 시민행진단'은 오늘
전남 목포신항 철제부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온전한 진실을 찾고 완전한 책임을 묻을 수 있는
해가 되기를 다짐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고 말했습니다.
세월호 유가족들은 참사 10주기를 앞두고,
지난 25일 제주에서 시작해
전남 진도와 목포 등을 순차 방문하며
시민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