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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내년 상반기 산업통상자원부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공모를 대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분산에너지는 지역에서 생산한 에너지를 지역 내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 개념으로, 송전 비용 절감과 전력시장 효율성 증대에 기여합니다. 

전남도는 지난해부터 선제적으로 연구를 시작해 6개 시·군에 7대 특화지역과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으며, 국회 포럼과 전략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전문기관 용역과 산학 협력을 통해 공모 준비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남도는 이번 공모에서 최다 특화지역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