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대학교수·연구자 200여명 시국선언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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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를 비롯해 전남북지역 교수 연구자 200여 명이 김건희 여사 비리의혹에 대한 특검 수용과 윤석열 정권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에 동참했습니다.
전국사학민주화교수연대 광주전남전북지부는 오늘 광주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 대통령이 검찰 권력을 남용해 정적 죽이기에만 골몰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내의 국정농단과 부패 의혹을 규명하라는 특검법은 반복해서 거부하는 등 이중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더이상 윤 대통령에게 도덕성과 공정성을 기대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앞서 어제는 광주전남 지역 대학교수와 연구자 292명이 정권 퇴진 시국선언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