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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이 가칭 전남온라인학교를 설립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전남교육청은 국비 등 50억 원을 투입해 목포 옥암지구로 이전하는 목포여고 기숙사동과 과학동 건물을 리모델링과 증축하는 방식으로 내년 3월 1일 개교를 목표로 온라인학교 설립을 추진 중입니다.

수업은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으로 이루지며, 한 강좌당 15명씩 총 24강좌에  360명 학생이 동시 수강이 가능합니다. 

또 심화 선택과목을 개설할수 있고 과목에 따라 외부 강사 초빙도 가능합니다.  

전남교육청은 다음 달 공모를 거쳐 교명을 선정한 데 이어 9월에는 교육과정 설명회를 열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