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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부상자회 "회계 비리, 시민께 사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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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민수기자 댓글 0건 조회 935회 작성일 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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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부상자회가 국가보훈부 감사에서 드러난 단체 내 회계 비리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부상자회는 이날 보훈부 감사 처분에 대해 입장문을 내고 "비리에 대해 어떠한 변명도 하지 않을 것이고, 질책·비판을 감수하겠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비리가 규명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고, 재발 방지·예방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며 "광주 시민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엎드려 사죄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가보훈부는 5·18 부상자회를 대상으로 한 실지 감사에서 회계 처리 등과 관련된 9건의 시정조치 사항을 적발한바 있습니다.


(사진 황일봉 5·18 부상자회장=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