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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업주 살해한 살인 전과자, 항소심도 무기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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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재훈기자 댓글 0건 조회 720회 작성일 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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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한 모텔에서 금품을 훔치려다 발각되자 업주를 살해한 살인 전과범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오늘 강도살인 혐의로 기소된 62살 임모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대로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법정에서는 잘못을 반성한다는 발언을 했으나, 재판부에 제출한 반성문을 보면 여전히 피해자의 잘못을 탓하고 있어 제대로 반성하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고 밝혔습니다. 


임씨는 지난해 6월 29일 저녁 7시쯤 광주 서구 양동의 한 폐업한 모텔에 침입해 60대 업주 A씨를 둔기로 여러 차례 내리쳐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