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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단속 현장 중계 유튜버에 물 뿌린 40대 운전자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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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범기자 댓글 0건 조회 729회 작성일 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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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경찰서는 음주단속 현장을 중계하던 유튜버를 

폭행한 혐의로 40대 A 씨를 입건해 조사중이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오늘 새벽 5시쯤 광주시 광산구 첨단지구 도로변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유튜브로 중계하던 20대 B 씨에게 

물을 뿌린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유튜버 A씨는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을 경찰에 신고한뒤 

경찰의 공무집행 처리 과정을 중계하는 활동을 하며 

수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음주 측정을 거부한 A 씨에게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일반인의 범법행위와 공무집행 현장을 찍어 수익을 올린 유튜버에 대해서도 

범죄 혐의점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