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재대본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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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오늘 오전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사고에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에 나섰습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현장을 방문해 신속한 대응을 지시하며, 도 차원의 사고수습대책본부를 운영하도록 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소방청과 국토부, 공항공사, 지자체 등과 역할을 분담해 구조와 구급, 사고 원인 조사, 유가족 지원 등을 진행 중입니다.
전남도와 무안군은 대표전화를 통해 유가족 안내와 지원을 담당하며, 생존자 2명을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했습니다.
무안공항 3층에는 유가족 대기실이 마련됐으며, 전담 공무원이 가족별로 배치되고 임시 숙소와 자원봉사단도 준비됐습니다.
현재 임시 안치실과 인근 병원, 장례식장의 공실 확보를 통해 장례 절차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