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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선수단, 전국소년체전서 메달 58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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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창훈기자 댓글 0건 조회 890회 작성일 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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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체육 꿈나무들이 오늘 폐막한 제53회 전국소년체전에서 금 18·은 18·동 22개 등 총 58개의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광주 선수단은 25일부터 나흘간 전남 목포 일대에서 치러진 이번 체전 기간 요트·철인 3종·카누를 제외한 33개 종목에 641명이 출전했습니다.

첫날 양궁 50m 강수정(광주체중 2) 선수의 금메달을 시작으로 금빚 레이스가 시작돼, 이루리(광주체중 2) 선수는 광주 근대 3종 소년체전 역사상 15세 이하 첫 3관왕의 주인공으로 개인전 1위를 했고 단체전과 계주에서도 우승을 이끌어 근대 3종 최우수선수로 선정됐습니다.

역도 이다은(광주체중 3) 선수는 +81㎏급에서 인상 77㎏ 용상 98㎏ 합계 175㎏으로 3개의 금메달을 휩쓸었습니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야구 남자 15세 이하 부에 출전한 동성중이 결승전에서 서울 강남중을 꺽고 제33회 체전 이후 20년 만에 우승컵을 거머쥐었습니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승패를 떠나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큰 감동을 받았다"며 "지역 공동체의 응원에 힘입어 학교 체육과 유소년 체육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