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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대 저축은행 부정대출...은행장 등 8명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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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범기자 댓글 0건 조회 119회 작성일 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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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수백억원대의 부정 대출에 관여한 혐의로 총 8명을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대출 청탁대가로 8억여원을 받은 브로커 55살 A씨와 부정대출을 해주고 수수료를 받아챙긴 모 저축은행 전직 은행장 B씨 등 2명은 구속기소됐습니다.  

또 이들 외에도 대출을 실행한 전직 은행 여신팀장과 대출을 청탁한 사업가, 수사를 무마해주는 대가로 7억 원을 받아 챙긴 현직 변호사도 함께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캄보디아로 도주한 공범 1명 지명수배하고  수사를 무마해준 
변호사가 받은 금품이 검찰 관계자 로비에 실제 쓰인 것으로 의심하고 검찰 수사관 등을 상대로 후속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