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뉴스

  뉴스  호남권뉴스

광주·대구시의회 "달빛철도 특별법 조속히 제정하라" 공동성명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김종범기자 댓글 0건 조회 873회 작성일 24.01.24

본문

광주시의회와 대구시의회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안건으로 상정된
달빛철도 특별법 제정을 한목소리로 촉구했습니다.

광주시의원 9명, 대구시의원 33명은 
오늘 대구시의회에서 공동성명서를 내고
"달빛철도는 영호남인의 오랜 숙원인 지역간 화합을 이루고
지방소멸을 극복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수도권 중심의 수직적 철도망에
동서간 수평적 철도망을 추가함으로써
국토균형 발전을 끌어낼 수 있는 묘안"이라며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달빛철도 특별법은 헌정사상 최다인 여야 의원 261명이 공동 발의했으며 
지난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통과했지만
법사위 상정이 미뤄지면서 연내 통과가 무산됐습니다.


[사진 출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