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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 ‘우리 몸엔 타인이 깃든다’ 전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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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민수기자 댓글 0건 조회 666회 작성일 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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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참여할 수 있는 전시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막했습니다. 


‘2025 ACC 접근성 강화 주제전-우리의 몸에는 타인이 깃든다’가 오늘(17일)부터 6월 29일까지 ACC 복합전시6관에서 개최됩니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과 협력해 마련한 이번 전시는 ‘무장애’를 보조수단이나 장치로 보는 것이 아닌 하나의 장르로 구축한 특별한 전시입니다. 

장애, 상호작용 예술 등을 연구해 온 국내외 다섯 작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된 전시는 장애인 참여자를 위해 벽면에 촉감바를 설치해 전시의 동선을 안내하는 등 접근성을 보다 강화했습니다.

김상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직무대리는 “‘배리어 프리’ 무장애를 전시의 새로운 장르로 선보이면서 장애 예술관련 창작활동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비장애인의 인식개선은 물론 문화접근성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