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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해남 역사문화권 정비…3년간 각 121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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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창훈기자 댓글 0건 조회 792회 작성일 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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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이 올해 하반기부터 전남 나주와 해남 일대에서 역사문화권 정비 사업을 추진합니다.


역사문화권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유·무형 유산을 생산해 고유한 정체성을 형성해 온 권역을 뜻합니다.


사업 대상은 나주 복암리 고분군과 해남 읍호리 유적으로,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각각 사업비 121억원이투입됩니다.


나주 복암리 고분군 일대에서는 마한과 백제시대의 역사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약 67만4천80㎡ 구역 내에서 고분과 산성 유적 정비 사업에 나섭니다.


해남 읍호리 유적의 경우 약 88만7천155㎡에 달하는 정비구역에서 고인돌 정비와 방문자센터 조성,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