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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공항 이전" 무안 망운면에서 두 번째 주민설득 홍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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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창훈기자 댓글 0건 조회 773회 작성일 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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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민간·군공항 무안이전을 위해 주민 설득에 나서고 있는 광주시가 오늘 군공항 이전 예정부지로 제시된 무안군 망운면에서 두 번째 홍보활동을 펼쳤습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 등 20여명의 공무원은 망운면 소재지를 찾아 주민들에게 홍보 전단지를 나눠주며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했습니다.


홍보 전단지는 강기정 광주시장이 무안지역 주민들에게 쓴 '약속의 편지'와 소음대책 등을 담고 있습니다. 


망운면은 현재 무안국제공항이 들어서 있으며, 군공항 이전이 확정될 경우 후보지로 부지 수용이 예상되는 지역입니다.


광주시 공무원들의 홍보 활동에 일부 반대 주민들의 항의도 이어졌지만 큰 충돌은 없었습니다.


한편 군공항 이전에 반대하는 주민들과 무안군청 공무원 등 150여 명도 고 부시장의 방문에 맞서 망운면 중심상가를 순회하며 캠페인을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