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250억대 보이스피싱 자금 세탁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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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금융사기로 가로챈 돈을 조직적으로 세탁해 은닉한 일당이 검거됐습니다.
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사기 및 범죄수익은닉 혐의로 전화금융사기 자금 총괄 수거책 50대 A씨 등 일당 12명을 구속하고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피해자 104명으로부터 가로챈 250억원 상당의 자금을 세탁·은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범죄수익금을 하부 조직원들의 계좌에 반복해서 입·출금하거나 유령 법인을 만들어 상품권 거래를 하는 것처럼 가장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