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섬 임산부 해경이 긴급이송…여아 무사히 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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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섬 지역 30대 산모가 해경에 의해 긴급 이송돼 병원에서 무사히 출산했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오전 4시 50분 쯤 여수시 남면 금오도 주민 30대 A씨가 진통이 시작돼 양수가 터진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구조정을 급파해 A씨와 보호자를 육상으로 긴급 이송했고 산모는 병원에서 3.3㎏의 건강한 여자아이를 출산했다고 해경은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