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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첨단농업복합단지 부지 농업진흥지역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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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창훈기자 댓글 0건 조회 772회 작성일 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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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이 추진하는 444억원 규모의 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사업 부지가 농업진흥지역에서 해제돼 사업추진에 청신호가 커졌습니다. 

무안군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부지 7만여㎡의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무안종합스포츠파크 인근 현경면 양학리 일원 21만여㎡에 농업기술센터와 과학영농 기반 시설, 신기술 실증 시험포 등 첨단 농업시설을 집적하는 것입니다.

사업 대상 부지 약 98%가 농림 지역에 해당해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농업진흥지역 해제가 필수적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무안군은 관리계획 변경 결정과 설계 등 각종 용역을 마무리하고 연내에 공사를 발주해 2027년 단지 조성 사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