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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전남지역 해수욕장 58곳이 차례로 개장합니다.

전라남도는 오늘(4일)  '해수욕장 운영 유관기관 협의회<사진>'를 열고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과 수질·물가 관리 등 분야별 준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전남지역에선 목포 외달도 해수욕과 보성 율포 솔밭 해수욕장이 다음달 6일 가장 먼저 개장하는 것을 시작으로 총 58곳의 해수욕장이 8월 25일까지 순차적으로 문을 엽니다.

전남도는 올여름 해수욕장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2백여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구명보트 등 안전 장비를 비치하는 등 안전관리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