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뉴스

  뉴스  호남권뉴스

전 프로야구 선수 임창용, 8천만원 빌렸다가 안갚아 법정행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진재훈기자 댓글 0건 조회 729회 작성일 24.06.05

본문



전직 프로야구 선수 임창용 씨가 도박자금 관련 사기 혐의로 기소돼 재판받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형사11단독은 오는 11일 오전 10시 30분 임씨에 대한 두 번째 공판을 엽니다. 


임씨는 2019년 필리핀에서 지인에게 8천만원을 빌린 후 갚지 않은 혐의로 지난 1월 24일 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은 임씨가 지인에게 "3일 후에 아내 소유의 주식을 팔아 갚겠다"고 약속하고, 빌린 돈을 도박에 쓴 뒤 갚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두 번째 공판에서 임씨 측 변호인은 검찰의 증거에 대한 의견을 밝힐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